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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위대한 CEO가 남긴 한마디들의 동기부여와 지혜

by HE스토리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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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리더들이 결과를 만들어 낼 때까지 얼마나 많은 역경. 시행착오,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몇 번에 실패를 맛봐야 했을까? 그리고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원동력과 그들의 동기부여는 무엇이었을까? 그들의 리더십에 또 한 번 감탄하며, 그 리더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남긴 지혜와 통찰력. 교훈적 이야기를 알아보자.

1. 생각하라 : 세상을 꿰뚫어 보는 통찰의 힘을 가진 리더들의 한마디!

"혁신을 위한 가장 훌륭한 시스템은 시스템을 갖지 않는 것" 애플의 스티브 잡스 

세상을 놀라게 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연속으로 만들어 내는 능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그는 (비즈니스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혁신을 위한 가장 훌륭한 시스템은 시스템을 갖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신제품을 구상할 때, 고객 수요 조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애플은 고객 자신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을 만들어냄으로써 독보적인 영향력을 지니게 됐다.

 

"이성은 결론을 낳지만 감성은 행동을 낳는다" 세계적인 광고회사 사치 앤 사치의 캐빈 로버츠 

세계적인 광고회사 사치 앤 사치의 CEO 캐빈 로버츠는 기행에 가까운 행동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재능을 가진 경영자다. 그는 이전 직장에서 경쟁사 콜라 자판기를 총으로 난사하는가 하면, 회사 이름이 '라이언나탄'인 곳에 첫 출근하면서 진짜 사자를 데리고 등장하는 등 중요한 순간마다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연출했다. 매번 계산된 행동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사람들의 뇌리에 단번에 각인시켰다. 자신이 나름 똑똑한 리더라고 자부하는 이들이 자주 빠지는 함정 가운데 하나는 논리적으로 설득하면 직원들이 움직일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사람이란 옳고 그름을 판단할 때는 이성에 의존 하지만, 막상 실행할 때는 좋고 싫은 감정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리뷰:'논리적 설득은 함정이다'에 공감이 된다. 그 논리가 100% 맞다고, 조직원들이 인정을 하더라도 실제 행동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급여 혜택을 더 많이 주는 회사라 하더라도 이는 오래가지 못할 수 있다. 상대를 움직이려면 긍정적 정서를 먼저 만들어야 지시를 따르는데도 더 효율적인 리더십이 아닐까 생각된다. 어차피 사람은 사람이지 기계가 아니지 않은가. 확실히 결론을 도출하고 내릴 때는 이성을. 행동을 요구할 때 감성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지혜를 주고 있다.

 

 

Home - Kevin Roberts

Kevin Roberts is the Executive Chairman of Saatchi & Saatchi, one of the world's leading creative organiz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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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통하라:경청하는 리더십으로 사람들을 이끈 리더들의 한마디!

"종업원이 먼저고 고객은 그다음이다" 페덱스 창업자 프레드릭 스미스

일류 기업은 고객만족을 최우선하고 초일류기업은 직원의 만족을 최우선 한다는 말이 있다. 행복한 직원이 조직의 성과에 더 크게 기여한다는 증거가 즐비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특송 회사 페덱스는 직원이 만족해야 고객 서비스가 좋아지고, 고객 만족은 곧 수익 창출로 연결된다는 경영철학을 가진 곳이다. 이 회사의 창업자 프레드릭 스미스(Frederick Smith)는 고객보다 직원이 먼저라는 직원 제일주의를 주장한다. 페덱스는 관리자의 90% 이상이 현장 직원 출신이다. 대부분의 회사가 직원을 만족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복리후생 프로 그램에 집중한다. 그런데 스미스 회장은 인사제도의 측면까지 직원만족을 고려한 경영자다.

리뷰: '일류 기업은 고객만족을', '초일류 기업은 직원 만족을 최우선 하다.' 이 말에 이 회사를 더 들여다볼 필요가 없어진다. 회사 최고의 리더가 경영방침이 일환이 종업원이 고객보다 먼저인 회사가 얼마나 될까? 진정 초일류 회사다운 경영철학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리더의 경영방침 아래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충성심이나 회사의 신뢰. 만족도는 얼마나 높을까? 그의 리더십에 존경심이 우러나온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애틋하게 사랑하는 마음의 리더십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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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가 찬성하는 아이디어는 이미 쓸모가 없다" 알리바바 마윈

독단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자신의 직관에 의존하여 결정을 내리는 경영자 중에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이 있다. 그는 자신이 아이디어를 냈을 때 주변에 반대자가 많으면 흐뭇하게 생각하고 90% 이상이 찬성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그 아이디어를 폐기해버린다. 누구나 쉽게 동의하는 아이디어는 이미 쓸모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업 경험이 전무한 영어 강사 출신이었던 그는 단돈 2,000달러를 들고 불모지와 다름없는 IT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그의 뛰어난 직관이 적중했던 덕분에 후발주자였던 알리바바닷컴을 세계적 IT기업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다. 마윈 회장은 자신의 설득이 잘 먹히지 않으면 내기를 해서라도 협의에 동참시킨다. 이런 문화 때문에 알리바바에서는 회의할 때 툭하면 언성이 높아지곤 한다. 홀로 결단해야 할 일에 다른 사람을 동참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며 공동의 목표의식을 심어야 할 때는 독단적으로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리뷰: '90%가 찬성하는 아이디어는 이미 쓸모가 없다' 정말 멋진 말이다. 90%가 찬성한다는 의미는 그 아이디어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일반적인 의견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마윈의 IT업계의 후발주자였지만 그의 경영철학이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보인다. 이전의 리더와 달리 혁신적인 리더로서의 지혜와 교훈을 엿볼 수 있다. 스티브 잡스의 혁신과 결이 비슷하다고 보인다.

 
 

Jack Ma (@JackMa) / 트위터

Teacher, philanthropist, entrepreneur. Founder of @AlibabaGroup and @foundation_ma, #UNSDG Advo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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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정하라:선택의 순간에 가장 지혜로운 결정을 내린 리더들의 한마디!

"생생하게 꿈꾸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힐튼호텔 창업자 콘라드 힐든 

"사람들은 내 성공의 비결을 재능과 끈질긴 노력에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진짜 비결은 내게 주어진 현실을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내가 원하는 바를 생생하게 꿈꿀 수 있는 능력에 있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힐튼 호텔 창업자 콘라드 힐튼의 말이다. 그는 노르웨이 출신의 가난한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거리 행상, 호텔 벨보이 등을 전전하며 성장했다. 다른 벨보이들과 달리 늘 큰 꿈을 품고 살았다. 자신의 방에 가장 큰 호텔의 사진을 붙여놓고 장차 그 호텔의 주인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고 한다. 자신의 한계만을 바라보는 것이 더 큰 장애로 작용한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깨닫고 생생하게 상상할 때, 그 생각이 가슴을 뜨겁게 데울 때, 처해진 환경과 주어진 자원은 성공의 동력으로 작동할 것이다.

리뷰:자신이 성장할 수 없는 요인은 주위 환경과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한계를 스스로 그어놓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경향이 있다. 그걸 뛰어넘기 위해서는 되고자 하는 자기의 미래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의 대한 믿음이 바탕이 되면 자신이 하찮게 여겼던 그 환경도 성장의 모티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64)] 힐튼 호텔 창업주 콘래드 힐튼 소유 전 LA저택…미국 최고가 주택

힐튼 호텔 창업주 콘래드 힐튼(1887~1979)이 한 때 소유했던 캘리포니아 주 벨 어어 저택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LA타임즈와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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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행동하라:열정의 끈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온 리더들의 한 마디!

"운은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온다" 세븐일레븐 스즈키 도시후미

운이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선물이 아니라 노력의 결과로 언 게 되는 보상이라는 뜻이다. 수많은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편의점 세블일레븐을 일본에 도입해 크게 성공시킨 스즈키 도시후미 세븐 앤드 아이홀딩스 회장은 "결국 운이라는 것도 도전을 해야만 누릴 수 있다"라고 말한다. 안정성을 유지하고자 제자리를 지키고만 있는다면 운을 따를 기회는 적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막혔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다른 길이 없는지 기회를 찾는 게 그냥 견디는 것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높다.

 

"실패란 성공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것" 속옷회사 스팽스의 사라 블레이클리 Sara Blakely 

세계 최연소 자수성가형 여성 부자로 2012년 (포브스)의 표지를 장식했던 주인공은 보정 속옷회사 스팽스의 경영자, 사라 블레이클리다. 창업자금 500만 원을 들고 시작한 사업이었지만 지금은 세계가 주목하는 속옷회사로 키워냈고, 자신도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타임>지 기자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꼽힌 그녀에게 성공의 비결을 물었더니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창조적인 생각을 가로막는 제1요인으로 두려움을 꼽았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순간 패배를 예약하는 것과 다름없다.

리뷰:'실패를 두려워하는 순간 패배를 예약하는 것이다' 말 한마디 한 미디가 명대사이다. 리더들의 공통적인 이야기는 창조적인 생각이나, 스스로의 장애를 가로막는 생각과 행동이 자기 자신한테 있다고 말한다. 발을 떼기도 전에 발을 떼면 안 되라는 자기의식을 깨우라고 말하고 자기의식에 발을 뗄 수 있다고 말해야 한다. 이것은 단순하지만 진리의 교훈이다.

5. 극복하라:긍정의 힘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리더들의 한 마디 

"대접받고 싶은 대로 먼저 대접해라" 화장품 회사 메리 케이의 창업자 '메리 케이 애시'

'절대 그만두고 싶지 않은 직장, 다시 태어나도 다니고 싶은 회사'는 과연 어떤 회사일까. 화장품 회사 메리 케이의 직원들은 자신들이 다니는 회사에 대해 실제로 이런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의 청 업자인 메리 케이 애시는 "대접받고 싶은 대로 먼저 대접하라"를 기업의 철학으로 삼고 스스로 솔선해 실천했다. 그녀는 직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넉넉한 판매 수수료와 후한 포상,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했다. 그가 직원을 존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데 활용한 두 가지 기술은 바로 경청과 칭찬이었다. 경청만큼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방법은 없다면서 늘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다.

리뷰:이런 회사가 얼마나 될까? 조직의 최고 리더의 경영방침이 직원들의 만족도가 초일류 만족도가 아닌가 한다. 절대 그만두고 싶지 않은 직장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직원들을 대접했을 때도 성공할 수 있다는 리더십의 사례이다. 리더십에 정답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리더십은 직원들이 그 회사를 성장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정주영 현대 회장의 어록과 명언모음! "이봐 해봤어?"

"이봐 해봤어?" 어려움을 토로하는 임원들을 나무랄 때 자주 하던 말 정주영 회장의 "이봐 해봤어?"는 너무나 유명한 말이다. 이건희 회장의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라는 말과 양대산맥이

the-story1.tistory.com

 

 

위대한 ceo 책표지
조선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출판

 

「지은이 조선경」

상담심리를 전공한 후 국내 최초로 기업 내에 개인상담실을 개설하여 개인과 조직의 변혁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경험이 현재의 리더십 코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국제 비즈니스 코치 자격과 마스터 코치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2002년부터 지금까지 700여 명이 넘는 최고경영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8,000여 시간 이상 코팅을 해왔다. 현재는 세계적 수준의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로이트컨설팅에서 리더십 코칭 센터장을 맡고 있다. 2009년부터(동아 비즈니스 리뷰)에 시대를 앞서가는 리더들이 남긴 주옥같은 한 마디를 다룬 '조선경 코치의 경영어록 탐구'를 연재하고 있으며 4년간 연재한 내용을 모아 이 책을 내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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