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 신이 부리는 요술 WATCHING 삶의 핵심내용

신이 부리는 요술은 하나의 주제에서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신이 부리는 요술은 생각이 없을 때, 1인칭 생각, 3인칭 생각 등 생각이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삶의 중요한 핵심들을 이야기한다. 이 핵심 내용들이 중요한 이유는 극명하게 엇갈린 결과들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신이 부리는 요술을 알아봅니다.

 

 

 

생각의 실험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 랭거 교수는 호텔 청소부들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그들은 하루 평균 호텔방 열다섯 개를 부지런히 치워야 했다. 그런데도 그들은 운동부족으로 인한 온갖 증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 후 교수는 84명 절반을 비밀리에 따로 불러 청소 활동의 운동 효과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방을 치우는 것은 두 시간 반 동안 운동을 하는 것과 똑같아요. 랭거 교수는 차트까지 그려가며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한 달 이후 이 설명을 들은 청소부들의 건강을 검진해 보았더니 신기한 변화가 나타났다."청소하며 몸을 움직일 때마다 칼로리가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니 실제로 지방이 빠져나간 겁니다.

 

우리가 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하느냐에 따라 몸도 자신의 생각을 읽는 듯하다. 마치 신이 부리는 요술처럼 무엇인가를 할 때 좋은 긍정의 생각을 한다면 몸도 긍정의 반응을 한다는 것이다.

 

나를 바꿔놓는 요술 일곱 가지

1. 내가 원하는 몸만들기

필립스는 중추절을 전후한 중국 노인들의 사망기록도 조사해 보았다. 중추절 전주의 사망률은 35퍼센트나 뚝 떨어졌고, 중추절 다음 주의 사람률은 거꾸로 37퍼센트나 쑥 치솟았다.

 

중추절 전주엔 멀리 떨어졌던 사랑하는 가족들의 열국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니 온몸에 힘이 넘쳐흘렀고, 중추절 다음 주엔 가족들이 한꺼번에 떠나버린 텅 빈 집안만 보이니 힘도 쑥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 방학이 앞에 있으면 에너지가 넘치고, 개학할 무렵 에너지가 뚝 떨어지는 경험이 있다. 어떤 이미지로 채우느냐에 따라 내 몸이 달라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2. 나를 남으로 바라보면 효과 백 배

A그룹 -내일 투표장에서 여러분이 투표하는 모습을 각기 1인칭으로 떠올려 보세요. "즉 '나는 투표용지에 후보를 찍고 있어'와 같은 식으로 1인칭 '나'의 시각으로 내 모습을 상상하라는 것이다. B그룹 - 3인칭의 시각으로 상상하도록 한 것만 달랐다.

 

'저 사람은 투표용지에 후보를 찍고 있어'라는 식으로 떠 올려 바라보세요. 이튿날 1인칭의 시각으로 상상한 학생들은 72퍼센트가 투표했지만 3인칭 시각으로 상상한 학생들은 90퍼센트나 투표장에 갔다. 

 

3. 과정을 바라보면 쉽게 달성된다

마라톤 선수들도 42.195킬로미터를 그냥 뛰는 게 아니다. 한 번에 그 긴 거리를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힘이 쭉 빠진다. 대신 이를 여러 구간으로 쪼개 놓고 각 구간별로 목표 시간을 정해 놓는다. 그럼 몸도 가볍다. 운동생리학자들은 이렇게 잘게 쪼갠 목표들을 '서비 골'이라 부른다.

 

4. 지능을 껑충 높이려면?

천재성을 이끌어내는 가장 큰 힘은 동기유발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아이가 볼 때마다 너무나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 보이며 혼자서 체스를 두었다. 체스 말을 만지면 이렇게 말했다. "좀 참아. 이렇게 재밌는 건 좀 더 커야만 할 수 있단다."

아이는 체스를 하고 싶어 도저히 못 견디고 마구 울곤 했다. 그는 그제야 조금씩 알려주었다. 체스에 관한 모든 책을 사다 아이와 함께 읽었다. 첫째 딸은 17세 때 여성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세계 체스 명인전 예선을 통과했다. 2년 후엔 세 자매가 한 팀으로 세계 대회에서 우승했다.

 

다시 1년 후, 첫딸은 역시 여성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 최고 명인이 됐다. "어느 아이든 천재가 될 수 있다고 바라보면 천재가 된다"는 아버지의 신념이 정확히 현실로 나타났다.

 

많은 부분들이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는다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될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것이 스스로 정해놓은 고정관념을 벗어나서 더 큰 현실을 끌어올 수 있다는 요술 같은 이야기다.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에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나 이상의 나 바라보기

2장. 육신과 영혼의 숨바꼭질

나를 텅 비우면 오묘한 일들이 일어난다.

우리 의식의 표면은 시도 때도 없이 피어오르는 생각들로 늘 뒤덮여 있다. 주로 '나'와 관련된 생각들이다.  하지만 조용히 바라보면 그 생각들은 저절로 사라진다.

 

"우리가 자신을 완전히 텅 비우는 순간 어마어마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천 리 밖을 내다보는 능력, 마음으로 질병을 치유하는 능력, 만 리 밖에서 마음으로 대화하는 능력, 숨어 있던 이 모든 능력이 깨어나게 되죠."

 

 

실제 이러한 이야기는 요술 같은 이야기이며 무척이나 심오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왓칭이라는 이 책은 처음부터 신이 요술을 부리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인생의 모든 고민은 생각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다양한 주제가 요약되어 있으니 왓칭은 한 번씩 꺼내 보면서 잡념의 생각을 바라 잡아 주는 길라잡이의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왓칭은 본인 생각의 확장성을 가져다준다는 의미에서 실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며 마무리합니다.

 

 

 

김상운 지음/정신세계사 출판

 

 

「지은이 김상운」 26년간의 오랜 기자생활 동안 바깥세상을 취재, 보도하는데 열정을 바쳤다. 그러다가 가장 소중했던 가족인 할머니와 아버지가 잇따라 돌아가신 후로 마음의 병을 얻고 내면세계에 빠져들었다. 결국 우주의 원리에 누을 떠 스스로를 치유한 뒤, 그 체험을 바탕으로 정신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건 <왓칭-신이 부리는 요술>을 썼다. 그 후로도 ㅓ둑 깊은 취재, 명상, 체험을 거쳐 후속작 <마음을 비우면 덜어지는 것들>을 냈다. MBC 보도국에서 국제부, 경제부, 정치부를 거치며 뉴스 앵커, 워싱턴 특파원, 국제전문기자, 국제부장 등을 지냈다. 책 구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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