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지진이 발생 했을때 행동요령

뉴스에서 한 번씩 심심찮게 지진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지진은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며, 우리나라는 체감정도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그러나 해가 지날수록 자연환경에 의한 기후변화가 점점 심해져 가는 모습이 위기로 다가오고 있으니, 갑자기 지진발생 시 알고 있어야 요령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원인

 

지진은 지각판의 움직임 또는 화산 활동으로 인해 지구 표면이 갑자기 흔들리거나 하는 것을 말한다. 지진에 의해 방출되는 에너지는 지진파의 형태로, 이는 건물, 기반 시설, 그리고 다른 구조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지진의 규모에서는 1에서 10까지의 범위인 리히터 규모로 측정된다. 지진은 눈에 띄지는 않으나 작은 진동과 광범위한 흔들림으로 인해 파괴와 인명 손실을 초래하는 재앙적인 것이며, 지진의 강도에 따라 피해가 다르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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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칠레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지진은 1960년 5월 22일 칠레 발디비아 지진이다. 이당시 지진의 규모는 진도 9.5를 기록해 지금까지 기록된 지진 중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발디비아 지진은 1,655명의 사망자와 2백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으며, 인명 피해와 건물 손실등의 엄청난 손실을 초래했다. 지진의 흔들림은 약 10분간 진행이 되었으며, 이 지진으로 인해 하와이, 일본, 필리핀, 뉴질랜드 동부,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쓰나 피 피해를 입었다.

 

칠레 해안에서는 최대 25m 높이에 달하는 쓰나미가 닥쳐서 엄청난 피해를 입었으며, 쓰나미는 태평양을 질러 진앙에서 약 10,000km넘게 떨어진 하와이 힐로에서는 최대 10.7m 높이를 기록했다.

 

 

 

최악의 재난 Best 5

 

지진의 규모보다 사상자 위주로 알아 봅니다.

 

1. 1556년 중국 산시성지진

1556년 1월 23일 발생한 산시성 지진은 83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지진이다. 지진의 규모는 명확하진 않지만 약 8.0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상자가 많은 것은 지진의 얕은 깊이로 진흙과 목재로 만든 건물들이 광범위하게 붕괴된 것과 그 지역 인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2. 1976년 중국 탕진 지진

탕진 지진은 1976년 7월 28일에 지진의 규모는 7.8로 발생되었다. 지진은 중국 북동쪽에 위치한 Tangshan 시를 화예화 시켰고, 24만 ~ 65만 5천 명의 추정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 또한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에 근접하고 있었고, 많은 건물들이 부실하게 지어졌기 때문에 더 많은 사망자들이 발생했다.

 

3. 2010년 아이티 지진

아이티 지진은 2010년 1월 12일에 규모 7.0으로 기록되었다. 지진은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초토화시켰다. 이로 인해 약 23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되었으며, 지진의 얕은 깊이와 도시의 열악한 기반 시설, 그리고 많은 건물들이 부실하게 지어졌기 때문이었다.

 

4.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진

2004년 12월 26일에 발생한 수마트라 지진은 진도 9.1로 기록되었다. 이로 인해 인도양의 몇몇 나라들의 해안 지역을 황폐화시킨 거대한 쓰나미가 발행했고, 227,89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수마트라 지진에서 사상자 수가 많았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저지대에 살고 있었고 또한 쓰나미에 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5. 1138년 시리아 알레포 지진

1138년 10월 11일에 발생한 알레포 지진은 진도 8.5를 기록했다. 이 지진으로 알레포시와 주변 지역이 초토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23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상자수가 많았던 원인은 이 지역에 많은 건물들이 진흑으로 만들어졌고, 부실하게 건설되어 광범위한 붕괴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대응방법

1. 가스불을 끄고 출입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고 전기 차단기를 내린다.

• 가스불을 끄는 것은 화재를 예방하고, 더 큰 재난을 지키기 위함이다.
• 출입문 또는 창문 등을 개방하는 것은 대피로를 미리 확보해 둔다는 것이다.
• 지진 발생 시 잠시 멈추는 시간이 있다면,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간다.

2. 탁자 밑이나 책상 밑으로 들어가서 몸을 보호한다.

• 탁자 밑이나 책상은 천정 또는 기타 낙하물로 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 실제 탁자나 책상밑은 일반적 지진이라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 단, 머리에 방석이나 담요 등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보호하자.

 

3. 집 밖으로 나갈 때는 신발을 신고 이동하고, 엘리베이터 보다 계단을 이용한다.

• 지진 발생으로 밖의 상황들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할 때는 더더욱 신발을 신어야 한다.
• 일반적이라 해도 당연히 신발을 신고 나가야 발을 보호할 수 있다.
• 전기가 정전될 수도 있고, 고장 날 수도 있으니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건물에서 밖으로 빠져나갈 때는 상하좌우 주위를 확인하면서 머리를 보호하면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 특히나 밀집 공간일수록 실내에서 실외로 나올 때는 특히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 내가 있는 건물이 아니더라도 다른 건물에서 낙하물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물의 간판 광고판 등)

4. 집 밖으로 이동할 때는 낙하물이 없는 넓은 공간으로 이동하거나 대피한다.

• 넓은 공원이나 건물이 없는 공간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 즉, 낙하물이 전혀 없는 곳.

5. 정보에 따라 행동한다

• 지진 발생이 현재 있는 장소에서 대피책을 찾아야 하므로, 방송이나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이 나온다면 그 정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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