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손 없는 날'은 무엇이고 '손 없는 날'은 언제인지 월별로 알아봅니다. 이사할 때 '손 없는 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사를 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니 이사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기왕이면 '손 없는 날' 이사를 선호하고 있다. 새로운 터전에서의 시작을 의미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중요할 수밖에 없다.
정의
'손'은 음력 날짜에 따라 동서남북 네 곳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사람의 일을 방해하고 사람을 해코지한다는 악귀나 악신을 뜻한다. 예부터 '손 없는 날'이란 귀신이 없는 날이란 의미로, 악귀나 악신이 돌아다니지 않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길한 날이다. 따라서 이날에는 무슨 일을 해도 해를 당하지 않는다 하여 이사. 집수리. 개업. 혼인날로 잡는 등 중요 행사를 하는 날로 여겨왔다.
'손 없는 날'을 가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음력으로 날짜 끝수에 1이나 2가 들어가는 날은 동쪽, 3이나 4가 들어가는 날은 남쪽, 5나 6이 들어가는 날은 서쪽, 7이나 8이 들어가는 날은 북쪽에 '손'이 있으므로 그 방향에서 악귀나 악신이 활동하는 날로 여겨 이날을 피하여 중요한 행사 날을 고르는 데 활용한다. 마지막 9와 0이 들어가는 날은 '손'이 하늘에 올라가 있어서 어떤 방위에도 '손'이 없으므로 이날도 '손 없는 날'이라고 한다. 이렇게 '손'은 10일 간격으로 돌아다닌다고 한다.
출처:한국 민속 대백과사전
손 없는 날은 마치 내가 언제 여행을 갈 건데 그날의 날씨는 어떤가 확인을 하는 이사 예보인 것 같다. 비 오는 날, 태풍 오는 날 누가 여행을 가고 싶을까. 만약 간다고 하더라도 올바른 여행이 될까 싶다. 가성 비적 효과는 하나도 없는 게 아닌가? 하물며 이사를 한다는 것은 이사할 곳에서 몇 년, 십 년 이상 살아야 하는 곳인데, 이사를 한다는 입장(마음)에서는 좋은 날 이사를 하는 바람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구분 | 방향 | 날짜(음력으로 끝수) |
손 있는 날 | 동쪽 | 1.2.11.12.21.22 |
서쪽 | 5.6.15.16.25.26 | |
남쪽 | 3.4.13.14.23.24 | |
북쪽 | 7.8.17.18.27.28 | |
손 없는 날 |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 | 손 있는 날 제외한 날 |
모든 방향 | 9, 10, 19, 20, 29, 30 |
2023 좋은 이삿날
이사하면 제일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 아닐까 합니다.
2023년 월별로 '손 없는 날' 즉 이사하기 좋은 날을 월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2월은 일수도 적으니, 이사하기 좋은 날도 다른 월보다 적네요.
참고사항
아래 영상은 '심영 세원'에서 말하는 이사 갈 때 꼭 버려야 하는 것들에 대한 유튜브 영상입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풍수에서의 핵심은 "이사"라고 말하며, 이사 중에 핵심은 "이사 전에 버려야 할 5가지"라고 합니다.
1. 유통기한 있는 건
2. 망가진 것, 해진 것, 찍어진 것, 고장 난 건
3. 골동품 (보전 가치가 있는 골동품은 가져가되, 박제품을 비롯해서 살생의 기운이 있는 모든 것!
4. 내 것이 아닌 것
5.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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