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출신 '천상현' 셰프의 봄동 겉절이 비법을 소개합니다. 겨울의 봄동은 특히나 꿀맛이에요. 봄에 봄동을 먹어서가 아니라 겨울에 봄동을 먹으면서 봄을 느낀다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 해요. EBS를 통해 공개되었던 천상현 셰프의 봄동 겉절이 한번 따라 해 보세요.
겉절이 재료 및 방법
봄동 요리 중에 대표적인 봄동 겉절이 아닐까 해요.
- 봄동이 작은 잎들은 손질할 필요는 없지만 입맛에 맞게 알아서 하시면 돼요
- 봄동을 물로 씻을 때는 한 이 판 잎 물에 깨끗이 씻는 게 중요해요. 흙이 묻어 있어서 뿌리가까이 더 깨끗이 씻어요
- 봄동을 칼로 크기에 맞게 썰때는 사선으로 하면 보기에도 더 맛이 있어 보인다
- 멸치액젓 1 1/2큰술. 매실청 2큰술. 진간장 1/2큰술. 새우젓 1작은술. 설탕 1/2큰술
●봄동 겉절이 재료
봄동은 겉잎이 진한 녹색이고 속은 놀란 게 맛있다고 하네요.
씻을 때는 잎을 다 떼고 한 잎한 잎 물에 씻어주면 돼요.
양파를 1/4조각 정도네요
양파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쪽파, 대파를 조금 사용하셔도 돼요.
취향에 맞게 넣으시면 되는데, 굳이 넣지 않으셔도 돼요.
양파 채 썰기가 끝나면 아래 양념을 한 번에 넣어서 섞어준다.
통깨, 참기름, 깐 밤은 아직 넣지 마세요.
액젓 대신에 식초를 넣으셔도 돼요
깐 밤을 넣은 건 처음 보네요.
깐 밤은 식감 때문에 드실 때 봄동을 드시다가 깐 밤까지 있으면 더 맛이 있을 듯하네요
깐 밤을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잘 부서지지 않기 위해 늦게 넣는다고 해요
양념과 봄동을 한번 섞어주고, 마지막에 통깨, 참기름, 깐 밤을 넣고 섞어주면 돼요
정리
역시 입맛을 겨울철 입맛을 당기는데 봄동 겉절이도 한몫을 하는 것 같네요. 겨울에 봄을 느끼는 봄동 겉절이를 포스팅하면서도 군침이 넘어갈 정도네요ㅎ 봄동 겉절이는 가성비도 너무 좋은 것 같네요. 입맛이 없을 때 삼겹살과 함께 드셔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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