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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

만우절의 유래와 옛날 만우절 뉴스 이야기.

by HE스토리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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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의 유래와 옛날 만우절은 지금과 어떻게 달랐을까요? 만우절은 매년 4월 1일입니다. 친구들끼리 이해할 수 있는 소소한 장난정도는 괜찮겠지만, 그 수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우절 이야기 알아봅니다.

 

만우절 표지

 

 

 

유래

만우절의 유래는 언제부터이라라고 명확하게 나온 자료는 없다. 단지 설을 가지고 지금까지 전해오는 것이다. 가장 유력하다고 하는 것은 중세 유럽에서 시작되었다. 16세기 무렵에  1년의 시작으로 여겨졌던 부활절의 날짜가 3월 25일을 새해 첫 날인 1월 1일로 맞추어야 했다. 이날부터 1주일 동안 축제가 열렸고 마지막날인 4월 1일에는 모두가 흥겹게 노는 것으로 축제를 끝냈다. 날짜가 개정된 후부터 이 축제는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 날이 해새 첫 날로 바뀌었다는 것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은 놀림감이 되었다. 이렇게 놀림감이 된 사람들을 프랑스에서는 '4월의 물고기'라는 의미의 '쁘와송 다브릴'이라고 불렀다. 왜냐하면 갓 부화한 물고기처럼 아무것도 모른 채 쉽게 '낚였기'때문이다. 18세기에 이르자 프랑스의 이 관습은 영국으로 전해졌다. 영국에서는 이 날을 '오래된 바보의 날이라고 불렀다

 

 

서양의 풍습

서양에는 만우절을 어떻게 부를까? 서양에서는 All Fool's Day(에이프릴 풀)라고 한다. 서양에서도 만우절에 우리와 똑같이 가벼운 장난과 거짓말로 타인을 속이거나 한다. 일반적으로 속은 사람들을 향에서 April fool이라고 한다.

미국의 만우절하면 구글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구글은 만우절에 농담 섞인 다양한 행사를 하는 회사이다. 구글의 대표적인 만우절 행사는 2016년 gmail을 통해 미니언즈 영화 속 캐릭터가 마이크를 떨어 트리는 장면의 이미지를 보내기 전송 기능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메일 내용을 볼 수 없어서 구글은 이벤트를 시작한 몇 시간 후에 이벤트를 종효 시켰다. 

 

프랑스는 물고기 모양이 초콜릿 조각을 먹고 "푸아송 다블리(Poissond' Avril)를 크게 외친다. 4월의 물고기 또는 4월의 바보라는 뜻인 이 말은 왜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막상 여러 사람과 어울려서 하다 보면 매우 재미있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만우절도 프랑스와 매우 흡사하다. 물고기 모양의 초콜릿을 먹거나 한다. 이탈리라의 만우절은  Pesce d' April이라 부르며 Pesce는 물고기, 생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장난을 칠 때 상대방이 속아 넘어가는 모습에서 물고기가 미끼를 무는 모흡과 흡사하다는 이류로 Pesce(물고기)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한다.

 

영국은 사람들이 정오가 되기 전 서로에게 농담을 주고받는다고 한다. 점심시간 전(정오)에 농담을 해야 하는 규칙 아닌 규칙이 있다고 한다

 

그리스는 좋은 장난이 다른 사람에게 불행이 되면, 그것이 나에게 행운으로 돌아온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리스도 미국과 비슷하며 농담과 거짓말을 좋아한다고 한다. 만우절 그리스의 유명한 일화는 1982년 라디오 방송에서 비상사태를 발표했다. 이를 믿고 실제 대피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옛날 뉴스

▣1959년 4월 1일 (경향신문 기사 중)

점잖은 숙녀에게 "여보세요 당신의 속치마가 밖에 나왔습니다"라고 하면 "어머나 이런 창피한 일이... 하며 깜짝 놀랐다가도 "에이프릴. 풀" (만우절 장난입니다) 하면서 손뼉을 치고 웃는 따위의 조그마한 장난이 이날만은 특별히 용서받고 또 성행하고 있는 것이다.

1959년 신문사설

 

▣1959년 4월 1일 (조선일보 기사 중)

저녁에 충무로에 불이 났다는 전화를 접하고 소방차 7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 출동을 해보니까 만우절 장난이었다고 한다. 불이 나지 않는 것은 다행한 일이지만 출동한 소방관들이 맥이 빠지는 상황이었다. 만우절의 뜻을 잘못 아는 사람이 꽤 많거나,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장난을 해보자라는 쾌 심한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또는 친구나 동료사이에서 거짓말로 헛걸음을 보낸다든가 놀라게 한다든가 해서 한바탕 웃어넘기는 것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것도 그 사람의 직무나 사업에 아무런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한도 내에서 놀려야 한다는 것도 상식에 속하는 일일 것이다.

1959년 만우절 기사

 

▣1970년 4월 1일 (매일경제 기사 중)

만우절을 하루 앞둔 31일 서울시경은 "만우절인 4월 1일에 허위신고자가 없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경찰은 만우절에 많은 허위신고로 업무에 지장을 가져왔다. 고지적, 신고에 진부를 가릴 수가 없어 현장출동에 혼선을 일으킨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협조를 요망. 경찰은 허위 신고자가 적발되면 경범처벌법을 적용, 즉심에 회부하고 엄중조치하겠다고 경고했는데, 지난해 만우절에는 허위신고건수가 1백5건이나 되었다.

1970년 만우절 신문기사

 

주의사항

만우절 주의 사항으로는 1. 만우절이라고 112 장난전화 한다면 최대 5년의 징역에 갈 수도 있다. 경찰, 중대한 허위. 악성 신고에 대한 선처 없이 강력처벌이 될 수 있다. 2017년 허위신고로 동원된 경찰관만 3만 1400명에 달한다. 당시에 '폭발물 설치나, 강력범죄에 피해를 당했다는 등의 내용으로 112에 접수된 건이다.

 

경찰이 허위 신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에 강력한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장난전화는 절대 해서는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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